길은 아는데도 늘 못들어 왔습니다. 와서 뵈니 여전합니다. 가을 하늘이 푸른데 또 마음이 살랑살랑거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겠지요? 요즘 우리당을 지키느니라고 .... 행여 "정치성 띈다"고 아주~아주 속이 넓은 회원님들이 있으실까봐 눈치밥을 먹다가 이쯤 슬슬 들어와 봅니다. 들어와보니 꼭 제가 도둑년같이 마음이 조마조마하는 이유는 뭣일까라...? 여러분들이 올리신 글이나 마음속에 꾹꾹 담아서 가져가려고 합니다. 조직국장님과 사무국장님은 저 없이도 안떠들고 잘 있으시겠지요? 남편이 평군에서 모신문보기를 한다는 핑계로 술값아껴 '한겨레신문 구독'한답시고 2~3일은 술 덜 처먹더니 그 후론 감동된 글이 많다고 더 술을 잘 잡셔버려서 걱정입니다. 특히 철이 많이 들어있는 사무국장님과 조직국장님도 그 수법으로 술이나 잘 쳐먹는지 궁금도 하고 해서 보고싶기도해서 만나려 하는데 "그때가 언제가 될려나 기약이 없어라 에구머니"입니다. 표명렬 장군님도 건강하시고 회원님들도 무탈하신지 궁금합니다.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노짱
달력을 넘길 때마다 가슴 언저리 한쪽을 떼어내는 기분이 듭니다...가는 세월 막을 수 없듯 오는 계절도 마다할 수 없지요...이제 가을로 가는 길 깊숙이 걸어왔습니다...우리 걷는 발자국 위로 붉은 나뭇잎 후두둑 떨어질 날도 머지않았겠지요...왠지 쓸쓸한 마음이 가득인 이 계절에 표명렬 장군님과 함께 수고많이 하시는 평군(가칭)을 묵묵히 지키시고계시는 여러 선,후배 재현님들 언제나 건강들 조심하고 한권의 책이라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길....그동안 이런핑게 저런사유로 자주 찾아뵈옵지 못한점 죄송합니다...노짱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