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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始發奴無色旗(시발 노무 색기) 이명박.

2010-12-30 22:04:49, Hit : 2466

작성자 : 참샘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society:001016&uid=99081
始發奴無色旗(시발 노무 색기)

옛날부터 중국고사에는 삼황 오 제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중 복 희 씨는 주역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길흉화복을 점치는 법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그 복 희 씨 시대의 이야기이다.

 

 복 희 씨가 중국을 다스리고 있던 어느 날, 태백산의 한 산 마을에 돌림병이 나서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전갈을 들었다. 그리하여 복 희 씨는 그 마을로 향하게 되었는데, 그 마을은 황하의 물이 시작되는 곳이라 하여, 시발(始發) 현(縣)이라 불리고 있었다. 그 마을에 도착한 복 희 씨는 돌림병을 잠재우기위해 3일낮 3일 밤을 기도하였는데, 3일째 되는 밤 기도도중 홀연 일진광풍이 불면서 왠 성난 노인이 나타나  '나는 태백산의 자연신이다.  이 마을사람들은 몇 년째 곡식을 거두고도 자연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 이를 괘씸히 여겨 벌을 주는 것이다. 내 집집마다 피를 보기 전에는 돌아가지 않으리.하였다.
 


복 희 씨는 자연신이 화가 난 것을 위로하기위해 방책을 세우고 마을사람들을 불러모아 말하였다. '자연신의 해를 피하기위해선 집집마다 깃발에 동물의 피를 붉게 묻혀 걸어두어야 하오! ' 그런데, 그 마을사람 중에 시발(始發)현(縣)의 관노(官奴)가 하나 있었으니, '귀신은 본디 깨끗함을 싫어하니, 나는 피를 묻히지 않고 걸 것이다.'하여 붉은 피를 묻히지 않은 깃발을 걸었다.
  


그 날밤 복희 씨가 기도를 하는데, 자연신이 나타나 노여워하며 말하길 '이 마을사람들이 모두정성을 보여 내 물러가려    하였거늘, 한 놈이 날 놀리려 하니 몹시 불경스럽도다. 내 역병을 물리지 않으리라.' 하였다. 그리하여 다음날부터 전염병이 더욱 돌아 마을사람들이 더욱 고통스럽고 많은 이가 죽었으니, 이는 '그 마을(시발 현)의 한 노비가 색깔 없는 깃발을 걸었기 (始發奴 無色旗)' 때문이었다.
  


 이 이야기로 인해, 그 이후 혼자 행동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이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 始發奴(시발 노) 無色旗 (무색기)'라고 하게 되었다.
 
이  始發奴(시발 노) 無色旗 (무색기)가 생각나게 하는 이가 있다. 바로 이명박이다.최근 국토해양부 새해 업무보고에서 “4대강 사업은 내년 1년이면 거의 끝나고 상반기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면서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고, 그러한 꿈에 도전하는 긍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또한 전에는 한나라당 그 누군가 김구선생의 치산치수를 들먹이며 4대강사업의 합리화를 모든 선인들까지 동원하여 짬봉잡탕을 만드는 이상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
 
수 많은 이의 반대를 무릅쓰고,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불도저식으로 밀어 부치는 4대강사업,이제 하다하다 못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정신적지주인 선인들까지 욕먹이는 이명박이 바로  이  始發奴(시발 노) 無色旗 (무색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민족,강산개조의 주장은 시대적배경이 뒤따른다.조국의 일제치하는 남 탓하기전 그 원인을 내부의 문제로 보았고,그 당시  세계가 추구하는 민족주의 시대를 맞이하여 민족의 독립을 위한 몸부림의 하나로 제시되었던 내용이다.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은 민족의 모든 것이 개조되지 않고선 독립의 그 이상을 달성하지 못한다는 절실함을 호소하는 연설의 일부분이다. 
 
그 당시 황폐해가는 강산을 염려하여 자연복원이 민족성으로 연결되는  당위성을 주장하는과정에서 산림녹화의 강조하는 가운데 강산개조론이 대두되었다.이것을 운하를 목적으로 4대강을 콘크리트화하고 부동산투기를 조작하는 토건사업에 감히 도용하는 행태는 실로 언어도단이다.연설문의 전체적인 맥락은 다 버리고 한 허리만 짤라 자신이 하고픈 말만 골라 자기입맞에 맞춰 개조하여 인용함은 그만큼 4대강사업에 대한 정당성을 잃었단 얘기가 된다.
 
또한 일부 무식을 넘어 몰지각한 어느 화상은 대한제국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가장 핵심인물이자 근,현대사의 산 증인이셨던 백범 김구선생을 테러리스로 규정을 하지않나?. 무식한 교과부와 문화부란 정신 넋빠진 행정부처에서는 임시정부의 법통과 헌법까지 무시하질 않나?.이를 일러  趙溫馬 亂色氣(조온마난색기) ( 경거 망동한 사람에게 충고할 때 쓰는 말)라 했다.
 
始發奴 無色旗(시발노 무색기), 趙溫馬 亂色氣(조온마난색기)를 이명박에게 들려주고 싶다. 부디 4대강에 적용하여 대국민홍보 사용하라 권한다. /촌놈사랑 (kjh03271)   <한겨레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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