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평화재향군인회(가칭), 평화군인사랑회::

 
 
 
 
 
 
 

HOME > 평군게시판 > 쉬어가는 공간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엄마성의 배려>

2011-03-24 23:34:22, Hit : 2083

작성자 : 참샘









수영을 배우던 한 젊은 여성이 어느 날 수영장에 갔다가
더할 수 없이 당황스러운 경우에 처했답니다.
세상에나!
수영모만 쓰고 수영복 입는 것은 깜빡한 채 수영장으로
걸어나왔다지 뭐예요. 그 뒤는... 상상에 맡깁니다.

제가 인상적이었던 건 해당 수영장의 얼마후 조치입니다.
수영장으로 향하는 탈의실 입구에 도저히 피해 갈 수 없는
커다란 전신 거울을 부착했다네요.
수영모만 쓰고 수영장으로 걸어나가는 사람 없어지라구요^^

계몽질 가득한 경고문이나 뒷담화 형식의 구전(口傳)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산뜻한 지혜로 티 나지 않게 사람을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게는.

삶의 한 모퉁이에서는 특히 감정의 영역에서는
그런 식의 배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내가 견딜 수 없이 힘겹고 슬플 때 티 나지 않게 감싸고
다독여 줄 엄마성있는 사람, 한 명쯤은 다 있으시지요^^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배려를 한 기억이 있다면
당연히 있으실 거예요.
그런 속 깊은 배려는 수묵화처럼 주위에 번지는 법이니까요.





28
  봄을 기다리는 마음<양재혁 박사님 보내옴> 
 참샘
2544 2011-03-05
27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내가 행복하려면> 
 참샘
2627 2011-03-10
26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슬픔에 대한 예의> 
 참샘
2047 2011-03-16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엄마성의 배려> 
 참샘
2083 2011-03-24
24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마인드프리즘> 
 참샘
2049 2011-04-04
23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현재진행형> 
 참샘
2071 2011-04-07
22
  졍혜신의 그림에세이 <알고는 있으라구> 
 참샘
2012 2011-04-17
21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참샘
2482 2011-05-12
20
  100년간의 악연? 너무 절묘한 우연? 인연? 
 참샘
2784 2011-05-18
19
  몇번을 읽어도 웃읍고 유익한 "글" 
 참샘
2855 2011-05-18
18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독자 여려분께> 
 참샘
2699 2011-05-28
17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가장 먼저> 
 참샘
2735 2011-06-13
16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참샘
2243 2011-06-23
15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벼락처럼 끝난다> 
 참샘
2494 2011-07-06
14
   레오나르도 다 빈치 /양재혁 박사님 보내옴 
 참샘
2766 2011-07-11
13
  정혜신의 그림에세이<아직 때가 아니다> 
 참샘
2542 2011-07-14
12
  멋있는 탭 댄스 (꼭 보십시오)/양재혁 박사님 보내옴 
 참샘
2308 2011-07-21
11
  Patti Page 노래모음 <양재혁 박사님 보내옴> 
 참샘
3064 2011-08-14
10
  [양재혁] 앞으로 세 걸음, 뒤로 세 걸음 
 참샘
2141 2011-09-14
9
  [김수복]사해동포애가 참사랑 
 참샘
2181 2011-09-28

[1]..[21][22][23] 24 [25]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