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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과 일본군 -일본문화와 역사 -

2010-12-30 07:43:22, Hit : 2261

작성자 : 운영자
http://blog.hani.co.kr/chris/37021

요즘 한반도에 전쟁공포가 스멀스멀 피어납니다. 6.25 동족상잔의 비극이 아직도 수많은 이산가족을 남기고 현재진행형인데 남북의 지도자들이 하는 행태를 보니 동족간의 일전불사가 현실화 할 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조중동을 비롯해서 방송 꼭두각시들이 매일 서울불바다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민들에게 반공정신과 단결을 외치고 야당과 정권반대파와 평화를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친북좌파라며 공갈 협박합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있습니까? 북한의 모 장성이 "우리는 다리를 자를 수 있지만 너희는 손가락도 못자르지 않느냐?"는 말은 그대로 젊은이들을 전쟁에 내보내고 제몸의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우리나라 정부여당의 정치인들을 비웃는 말입니다.
 
한나라당의 148명 남성의원 가운데 50명이 군대안간 자들입니다. 정부에서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을 위시해서 국정원장도 군 미필자입니다. 특히 행방불명 안상수는 보온병과 자연산 발언이 아니라도 너무도 유명해서 학생들에게도 조롱을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선동하는 정신무장과 전쟁에 기꺼이 총들고 나가 싸울 사람들이 있을까요? 더구나 현대전은 군인들이 총들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돈이 들어가는 첨단무기의 화력전입니다.
 
일본군국주의는 전국민 총동원령을 내리고 중일전쟁을 일으킵니다. 적군앞에 머뭇거리는 병사들에게 사기를 북돋고 살인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민간인과 부녀자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살인연습을 시킵니다.
 
일본군들은 무방비의 민간인들을 총칼로 살육합니다. 어린아이를 총검에 꿰어들고 민간인의 목을 잘라 자랑스레 치켜들고 사진을 찍습니다. 부녀자를 강간하여 배를 가르고 임산부의 뱃속에서 아이를 꺼냅니다. 이렇게 해서 죽인 민간인이 30만명이 넘고 피는 넘쳐 흘러 강이 됩니다. 이것이 저 유명한 남경대학살입니다.
 
백성들은 추수했다고 쌀밥 먹지마라. 보리와 콩과 나물을 섞어 먹고 윗분들에게 감사해라. 머리끈도 비단이나 무명으로 하지말고 볏집으로해라. 건방진 일이다. - 에도 막부 포고문
 
이런 억압을 받던 일본병사들은 마치 자신들이 사무라이가 된 듯이 신나게 죽이고 자르고 찌르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나 항거하지 못하는 민간인과 총들고 저항하는 군인들은 다릅니다. 일본군은 우세한 화력과 인해전술(일본군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음)로 중국과 동남아를 휩쓸지만 일본군도 엄청난 인명피해를 봅니다.
 
결국 아시아를 휩쓸던 일본군은 미군을 만나자 일본군은 고양이 앞의 쥐가 됩니다. 자신들보다 더 강한 군대를 만난 일본군의 사기는 급전직하하고 저 유명한 "멸망의 논리"가 나옵니다.
"아무런 작전도 무기도 사기도 없이 무조건 부하들에게 돌격을 명령하여 죽이고 패배하는 것" 이 바로 태평양 전쟁에서 제가 생각해 본 일본 멸망의 논리입니다.
 
멸망의 논리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카미카제 특공대입니다.
오누키 에미코가 지은 <사쿠라가 지다. 젊음도 지다> 라는 책을 보면 카미카제에는 일본황족과 귀족이나 유력가문출신의 자제들은 한명도 없고 엘리트인 해군사관학교출신들도 드물었고 모두가 평민이나 서민가정의 젊은이들이었다고 합니다. "나가서 죽으면 영웅이 된다" 는 말로 그들을 죽음으로 내 몬 것입니다. 그러나 가진 것이 많은 자들은 못죽지요.
 
일본 총리를 갈아치우는 일본우익의 대명사인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 신문회장은 "그들이 기쁨과 용기로 충만하여 텐노 헤이카 반자이"를 부르며 죽어갔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들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에 불과했으며 어떤 사병은 걸울 수도 없어서 억지로 조종석에 집어놓었다" 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일본우익의 아버지가 한 말이니 놀랍습니다.
 
병사들에게 전쟁을 강요하고 죽음을 강요하는 군대는 사기가 없고 패배와 죽음을 예감하며 멸망의 논리에 빠져듭니다. 그러므로 살육을 위한 군대는 살육이 불가능하고 자신들이 적에게 살육당한다는 것을 아는 순간 자포자기에 빠져 돌격하여 죽고 전쟁은 패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는 군대는 사기가 다릅니다. 어떤군대보다 강합니다
 
임진왜란때 3만병의 왜군이 벌떼처럼 달려든 행주산성에서 불과 3000명의 조선군인들이 싸워이긴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안에 남아있는 사랑하는 내가족을 지키려는 병사들과 사랑하는 내남편, 내 아들, 내아버지를 지키려는 여성들의 힘이 10배가 넘는 병력에 총으로 무장한 일본군을 물리친 것입니다.
 
최초로 카미카제 편대를 이끌었다는 세키 유키오 대위가 출발하기 전 아내에게 남겼다는 유언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쉽다.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자신이 있는데.... 이렇게 우수한 조종사들을 마구 죽게하는 전쟁이라면 일본은 반드시 패배한다. 나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죽으러 간다. 여보 안녕! "
 
세키 유키오가 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죽으러 간다고 말했을까요? 카미카제 특공대는 가지 않으면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당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살려고 했던 행주산성의 병사들과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어야했던 카미카제 특공대의 승패는 이미 시작 전에 결정된 것이었습니다.
 
전쟁은 서로 죽고 죽이는 무서운 것입니다. 전쟁을 부추기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국민들에게 애국과 단결을 요구하는 지도자는 나쁜 지도자입니다. 김정일도 이명박도 모두가 국민을 볼로모하는 나쁜 지도자들입니다. 21세기에 전쟁이라니요?  평화로운 요즘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기꺼이 총들고 나가 싸우며 사람을 죽이나요?  

전쟁은 군인들이 하는 것입니다. 극우들이 말하듯 이스라엘처럼 전국민이 군인이 되자는 말은 진정 어이없이 공허합니다. 우리는 필요하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전쟁하고 싸우는 것이지 국가가 주장하듯이 나라를 위해 애국을 위해 총들고 싸우면 안됩니다.
 
세계가 보고있는 전쟁이다. 죽더라도 질서를 지켜라! - 도죠 히데키
이말은 사이판에서 오키나와에서 "귀축미영 미군이 오면 남자는 다 죽이고 여자는 강간한다"며 국민들에게 자살을 강요하자 울며불며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에게 한 말이랍니다.

이렇듯 꽃다운 병사와 국민들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은 일본군은 결국 패망했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없던 도죠 히데키도 전쟁책임을 일왕에게 돌리고 자신은 살아 남으려고 발버둥치다가 결국 도쿄 전범재판에서 미국의 목매달을 수여받고 죽었습니다.
 
우리가 꼭 미국이 일본을 이기고 쌍방간 수많은 아까운 목숨을 죽게했듯이 전쟁으로 북한에 이기고 승리해야합니까? 먼저 군대안 간 한나라당의 50명이 일주일이라도 유격훈련을 받아보시지요.
 
군대안 가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손자병법에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정한 병법의 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침략당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겠지만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연구할 때입니다.<한겨레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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