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평화재향군인회(가칭), 평화군인사랑회::

 
 
 
 
 
 
 

HOME > 평군게시판 > 쉬어가는 공간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모순'

2008-09-05 18:36:45, Hit : 2486

작성자 : 조직국장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모순'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딸)’의 줄임말로
잘 생기고, 싹싹하고, 공부 잘하고, 돈도 잘 버는,
한마디로 거의 완벽한 사람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잔소리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환상적인 인물이라서
청소년들 사이에선 엄친아가 스트레스 근원이라네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 아들 친구’의 줄임말인 ‘우아친’은
정반대의 개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머리 좋고 품행이 방정한 우리 아들을
공부와 멀어지게 하고 삐딱하게 만드는 악의 근원은
아들 친구라는 거지요.
그 순간 엄마들은 우리 아들이 다른 집 부모에겐 우아친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는 듯합니다^^

‘엄친아’와 ‘우아친’이 지시하는 표면적 내용은,
‘무엇이든 뚫을 수 있는 창과 어떤 창도 뚫을 수 없는 방패’처럼
고개를 갸웃거리게 합니다.
엄친아와 우아친은 실재(實在)의 인물이라기보다 나의 욕망이나
가치관이 투사된 생각 속의 개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 따로 마음 따로인 경우처럼 내 안에 있는 욕망이나 바람들은
늘 모순투성이니까요.




88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새싺> 
 참샘
2726 2010-04-07
87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소리내기> 
 참샘
2503 2010-01-20
86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알고도 속는 이유> 
 참샘
2529 2010-04-14
85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오늘 알았다> 
 참샘
2759 2009-12-30
84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이런 희망> 
 참샘
2520 2010-06-03
83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집중> 
 참샘
2668 2010-01-13
82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착한 사치> 
 참샘
2492 2010-05-26
81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진짜 독립] 
 운영자
2403 2009-07-22
80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기회 비용' 
 참샘
2739 2009-12-24
79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너답지 못하다' 
 참샘
2620 2009-12-16
78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잠재력' 
 참샘
2636 2009-05-21
77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닮은꼴" 
 정암(靜巖)
2378 2009-04-15
76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무문관" 
 정암(靜巖)
2546 2009-04-01
75
  정혜신의 그림에세이-"선택맹" 
 정암(靜巖)
2418 2009-04-22
74
  정혜신의 그림에세이-"이쁘다" 
 정암(靜巖)
2442 2009-03-04
73
  정혜신의 그림에세이-'가을산' 
 조직국장
2727 2008-10-09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모순' 
 조직국장
2486 2008-09-05
71
  정혜신의 그림에세이-'생존본능' 
 조직국장
2355 2008-09-05
70
  정혜신의 그림에세이-'호들갑' 
 조직국장
2347 2008-10-15
69
  정혜신의 그림에세이-집중 
 정암(靜巖)
2158 2009-03-25

[1].. 21 [22][23][24][25]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