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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광신도 집합소'라 말하나!

2009-04-10 23:30:37, Hit : 2823

작성자 : 진우로








누가 '광신도 집합소'라 말하나!
2009.04.10 18:49 | 化通 | 조회 1547 | 추천 46 | 반대3 |
 

잼있는 얘기 하나 하고 넘어가자.


어느 목사가...


혼자서 등산을 하다가 실족하는 바람에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케 손을 뻗쳐 절벽 중간에 서 있는 소나무 가지를 움켜 쥐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목사는 절벽 위에 대고 다급하게 소리를 지르며 구원을 청했다.  
 
"사람 살려! 위에 아무도 없습니까?"

그러자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아들아! 염려 말라 내가 여기에 있노라!"

목사가 “누구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너희들의 주 예수이다" 라는 대답이 들렸다.
 
목사는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 질렀다.
 
"주 예수여, 저를 이 위험한 곳에서 구해 주시면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좋다. 그러면 내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지금 당장 그 나무를 놓아라."
 
"아니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이걸 놓으면 떨어져 주욱스음니다. 
"아니다. 네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그 나무를 놓아라!" 
 
그 말을 들은 목사는 아무 말 없이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잠시 후 목사가 다시 소리쳤다.


 


"위에...예수말고 다른 분 없나요~" 


------------------------------------------------------------------


지금 밖에선 혹자들이 열라 떠들고 있지.


"<노사모> <사람사는 세상>의 사람들은 마치 광신자 집단의 신자들 같다!" 라고.


과연 그럴까?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노사모 사사세' <이하 '노사세'>는 정말 광신자 집단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헛다리 짚었네! 라고 말해주고 싶어."


노무현을 지지하는 타 단체들은 조용한데 왜 유독 두 사이트만 난리 부르스를 떠냐고?


그건 노사세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하는 소리야.


노사모에 대해선 노무현 지지의 선발주자이니 언급할 필요도 없고...


사사세는...
사사세의 대부분은 노무현 지지자들 중 후발주자에 속하는 자들이지.
즉, 선발주자인 노사모와는 달리 퇴임 후 뛰어들어 노무현 홈피에서 활동한 자들이란 말이야.
뒤 늦게 지지에 합류하였다는 것은 바꿔 말해 처절한 검증 끝에 내린 결정이라 봐야겠지.


그들은 누구 보다도 노무현에 대해 의심하고 또 의심했던 사람들이라 하겠어.
의심하고 또 의심했는데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게 되었고 그래서
믿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 그러니, 그 믿음은? 혹자들이 말하는 "묻지 마!" 믿음이 아니야.
의심이 다 사라진 뒤에 찾아 온 믿음은 그저 맹목적 믿음이 아닌 검증된 믿음이란 말야.


그에 반해 광신적 믿음이란?


그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은 채 믿는 것. 즉 덮어놓고 믿는 걸 광신적 믿음이라 하는 것이지.


쉽게 말해 저 위의 글에서...
목사가 허공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 소나무 가지를 덜컥 놓았다면?
그 목사야 말로 광신적 믿음을 온 몸으로 보여 준 '광신자' 야.


노사세를 광신자 집단이라 말하는 자에게 물어 보고 싶어.


"니가 게 맛을 알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니가 노사세를 얼마나 아는데?


니 그 잘난 펜대 놓고 노사세 들어와서 대체 몇개의 글이나 읽어 봤는데?
니가 보기엔 노사세 사람들은 노무현에 대해 뭣도 모르면서 깝치는 것으로 보이지?
감언이설에 속아 덮어놓고 믿는 것 같지? 침 질질 흘리며 거품 물고 말이야.


내  장담한다.


니가 노무현에 대해 열개를 안다면 노사세 사람들은 백개는 알고 있다고!


왜 그런 줄 알어?


니는 노사세에서 날밤을 깐 적도 없을 뿐더러 노무현 때문에 울어본 적도 없기 때문이야.
하지만, 여기 노사세에선 날밤 까는 건 기본에 속하고 수도 없이 울고 또 운적이 허다하지.
모니터를 보다 감정이 북받쳐 혹여나 남이 볼까봐 몰래 숨어서 눈물을 훔친적도 많어.


노사세는 아주 단순해.


인간 노무현에 대해 알아보고 또 알아보니까 저절로 답이 나오더란 말이지.


"적어도 뒤통수 때릴 분은 아니다!" 라고 말야.


그러니 당연 "사랑해요~" "그래도 같이 갈렵니다~" "죽어도 믿고 싶습니다~" 가 나오지.
그건 덮어놓고 씨부리는 립써비스가 아니야. 적어도 검증과정에서 나온 결과로 앞을 보는 거지.
누구처럼 "오해다, 오해야!" 하면서 밥먹듯 거짓말 했다면 아마 니 말이 맞을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그런 상황을...


니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어.


게맛을 보려면 게를 잡아놓고 푹 삶아 먹은 뒤 맛을 논해야 되는거 아냐?
젠장 시장 근처에 가서 게 냄새만 맡고는 맛탱이가 갔다는 둥 찔겨서 못먹겠다는 둥 떠들어?
니는 껍데기로 맛을 평가하니? 딱 보기만 하면 눈이 알아서 맛을 알려주디?


"니가 뭐 전지전능한 신이라도 돼?"


함부로 말하지 마.


노사세 사람들? 니가 생각하는 그런 류의 사람들 절대 아냐.


노무현 지지한다고 어디서 밥 한끼 주거나 단 돈 백원 한 장 보태주는 이 없어.
그래서 내 주머니로 밥도 해결하고 차비도 해결하고 불우한 사람들 도와 주기도 해.
또한 팀을 만들어 어떻게 하면 남을 도울까?를 머리 싸매고 밤새 연구들도 한단 말야.
거기에도 후원자는 없어. 반찬 값 쐬주 값 아껴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충당들 하지. 


그런 자들을 밖에선 그래.


"놈현이 뭐가 좋다고 저러냐? 완전 맛탱이 간 년놈들" 이라고 말야.


그러나 알지도 못하면서 여기 사람들 모독하지 마.


여기 사람들?


"아침이슬처럼 순수하기만 한 사람들이야!"


지난 인생을 볼때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노무현은?


"파렴치한 방법으로 돈을 받진 않았을 것이다!" 라는 믿음을,
"사랑해요~죽어도 같이 가렵니다~끝까지 믿겠습니다~그래도 좋아합니다~" 라
표현하고 있을 뿐이란 말야. 그런 외침을 어떻게 또라이 집단의 광신짓이라 할 수 있어?


끝으로


니가 정녕 게 맛을 논하려면 이리 와서 확실히 뜯어 봐.


그런 후 다시 말을 해.


"맛탱이가 간 게인지 아닌지를..."


 


"알아 들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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