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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차 진실과 화해를 위한 민간인학살 현장탐방

2007-05-14 13:28:37, Hit : 5586

작성자 : 조직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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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차 진실과 화해를 위한 민간인학살 현장탐방
일자 : 2007년 5월 12일 (토)
장소 : 전라남도 구례군 여순사건(봉성산, 위령탑, 서시교등)

전남 구례군 여순사건 위령탑 앞(2007년 5월 12일(토))

여순사건 개요 설명 비석

빗속에서도 진실과 화해를 위한 민간인학살지 탐방 행사는 진행되었다.

박찬근 구례군 여순사건유족회 회장이 사건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정근 구례군 여순사건유족회 상임고문이 당시 처참했던 상황에 대한 증언을 하고 있다.

김원웅 국회의원(평군 상임고문)이 참석하여 여순사건에 역사적 진실과 친일반역도의 행위를 성토했다.

김상찬 상임대표가 이승만정권이 친일반역도와 벌린 여순사건에 대한 억울함과 살아남은자의 역사적 책무에 대해 역설했다.

봉성산에 부서진 푯말이 아직도 진실을 덮고 있는 현실을 보는듯 하다. 과거사진실위원회에서는 발굴과 함께 유전자 감식을 한다고 하니 사건의 진실된 전모를 밝히게 되기를 기원한다.

봉성산 피학살자 매장지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설명을 듣고 있는 평군회원들. 이곳에는 아직도 70여구의 유골이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여순사건당시 구례군 여러지역에서 학살이 자행되어 3000여명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봉성산까지 평군회원이 모두 참석하여 그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