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의를 찾는 우리의 노력,아직도 진행중입니다.함께 합시다!!

-김오랑중령 추모사업 위원회 3차 활동보고서-

http://www.okmylove.co.kr

*2006년1월25일(수) 오전 10시에 광주를 출발하여 오후 1시30분경 김해에 도착하였습니다.

*미리 그곳에 도착하여 기다리던 평군 부산지부 회원님들과 함께 김오랑중령의 장조카 이신

김영진 유족대표를 만났습니다.이미 김광해 고문님의 연락이 있었더군요.

*유족대표분과 부산지부 회원님들께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간단하게 드렸으며

*간단한 담소를 시작으로 김오랑중령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이 오고갔습니다.

*이후, 보다 세부적인 얘기들을 나누기 위해 저와 김영진님은 따로이 자리를 마련하여 시급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족과의 세부적인 논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매년 음력10월 23일(실제 사망한 음력날짜)과 12월 12일, 두차례 김오랑중령의 제사를 모시

고 있는데 12월 12일 국립묘지에서의 추모는 평군에게 모든 권한을 일임하겠다는 내용과

*앞으로의 모든 활동에 대해서는 서로 협의를 거친 후에 추진키로 하였으며

*김오랑중령에 대한 일체의 자료를 평군이 사용하는데 허락하였습니다.

[부인 백영옥 여사에 대한 논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991년도 의문의 실족사를 당하셨지만 수긍하기 어려운 억울함들이 있었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망후 화장을 마친 유골은 친정 오빠들에 의해 수습이 되었고 이후 납골당에 안치되었으며

*김오랑중령과 합장하기 위해서는 유족(오빠)들의 동의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최근까지 수소

문하고 있지만 오빠들의 연락처를 알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평군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확인되는 오빠 백영도님의 주소지는 부산시 동구 좌천4동 이고

그 부인되시는 양도순님은

부산시 남구 대연3동 649.삼성아파트 102동 1405호 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두분에 대한 소재와 연락처를 알고자 합니다.회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하는 것으로 유족대표분과의 만남을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자리를 함께 해주신 평군 부산지부회원님들께도 거듭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하며 더불어 긴 여행길에 함께 동행해 주신 박종주 대표님과 김용철 위원께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모든 평군회원님들께 마음 속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저 역시도 이러한 일들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끔 힘에 부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나를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회원님들의 시선이 얼마나 큰 위로와 용기가 되는지 모릅니다.아직은 그 걸음이 미흡하지만 나름대로의 노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06년 1월 26일 늦은 밤

김오랑중령 추모사업위원장 일 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