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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교육감 선거 조.중. 동이 고맙다.

2008-07-26 19:52:31, Hit : 4192

작성자 : 관리자







[신문고 논객 발언대]












나는 서울 사람이 아니라서 서울시장 선거도 아니고, 서울시 교육청의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 애당초 관심이 있었을 리 만무하다.
 
아니 좀더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교육감 선거도 투표하는 날이 다가 와서야 겨우 출마자의 이름을 확인한 나였다.
 
그때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교육감 선거 공보의 후보 이름을 읽어 보아도 다 모르는 사람이었다.
 
교육감 후보라는 게 대개 학교 교장 선생님이나 장학사, 하다 못해 교육 운동을 하는 교사나 교수 출신이 대부분이다.
 
일반 시민이 그런 후보의 면면에 대해 어느 후보가 더 좋고 나쁜지를 판단할 정보를 미리 가져 있을 턱이 없다.
 
또, 교육 정책이라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경하여 어느 것이 더 바람직한지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나의 부끄러운 교육감 선거 투표 경험을 속속들이 고백하자면, 교육감 후보자가 모두 모르는 분이고 정책도 고만고만한데 그래도 골라야 하겠기에 “교육감 한번 더 해 본 사람이 낫지 않겠느냐” 싶어서 현재도 교육감인 후보에 도장을 꾹 눌렀다.
 
그 사람 인품이 어떤지, 그 사람의 정책이 어떠했는지, 지난 임기 동안 직무를 잘 수행했는지 교사들로부터 평판은 좋았는지 어떤지를 전혀 모르고 오로지 현재 교육감을 하고 있다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이유로 골랐다. 달리 변별할 조건이 없었던 나의 고육지책이었다.
 
요즘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우리 국민들 사이에 심심찮게 오르내린다. 일반 국민들 사이에 그럴 정도이면, 서울시민은 더 더욱 이번 교육감 선거를 알고 있을 것이다. 요즘 여론 흐름이 진보 진영의 유일 후보 주경복이 조중동과 보수 진영이 열심히 지원사격하는 공정택 후보를 꽤 앞서가는 모양이다.
 
처음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주경복이 오차범위 내로 앞서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런 여론조사의 추이와 지난 번 보궐선거에서의 한나라당 후보 참패 결과 등을 종합하면,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형국이다.
 
나는 신문을 구독하지 않아서 신문쟁이들의 그간의 의도와 전략을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인터넷 귀동냥으로 들어본 바로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그간의 흐름은 대략 이런 것이지 싶다.
 
한겨레 신문에서 진보 진영 후보의 당선을 희망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 정책의 심판론을 펴며 주경복 후보를 부각시키면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열기가 시동 걸린 듯하다. 한겨레 신문은 이명박 심판론에 한술 더 떠서 촛불 민심도 교육감 선거에 갖다 붙인 모양이다. 미국 쇠고기 학교 급식에 허용하는 문제 등을 거론하는 것으로 쉽게 연결했을 게다.
 
이러자 머리 안 돌아가기로 소문난 조선일보 따라쟁이 동아일보가 한겨레 신문의 선제 공격에 질세라 전교조 후보 대 반 전교조 후보 대결 구도로 맞불을 놓았다. 또 극우 반동 세력이 늘 그러하듯 주경복 후보가 전교조 후보니까 빨.갱.이 후보다 하는 예의 색깔론도 양념의 감초 격으로 가미시켰다.
 
이러한 선거 게임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심판론이 전교조 교육감 배격론에 이길 수밖에 없다고 나는 판단한다. 지금 이명박 정부는 180석 거대 여당이 뒷받침하는 공룡 정권인데도 불구하고 헛발질만 계속하고 있다.
 
국민들은 국회에서 정운천 장관 하나를 해임시키지 못할 만큼 공룡화된 이명박 정부와 나약해진 야당의 힘없는 그 권력 속성에 화가 무척 많이난 상태다. 그런 민심 흐름 속에서 선거가 이슈화되면, 국민들은 현 정부 심판의 의사를 투표로 표현하려 할 수밖에 없다.













 
여권과 조중동의 가장 바람직한 전략은 가급적 선거를 이슈화하지 말고 숨기는 것이었다. 어느 후보가 전교조 후보이고, 어느 후보가 한나라당이 미는 이명박 에 줄 선 후보인지를 숨겨서, 서울 시민들이 대체 누구를 찍어야 할지 고민 고민하다가 현직 교육감이 한번 해 봤으니 그래도 낫지 않겠느냐 해서 대충 투표하도록 해야 조금이라도 승산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방방곡곡 소문내 준 조선. 중안. 동아일보 그리고 교육감 후보의 정당 공천론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의 삽질이 여간 고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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