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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가칭 평화재향군인회를 지지하는가?/고 최추봉 육사 7기

2008-04-29 13:28:47, Hit : 8578

작성자 : 김환영

   나는 왜 가칭 평화재향군인회를 지지하는가

나는 연전(2006)에 육사 동기회로부터 현 재향군인회가 있는데 왜 평화재향군인회

(
가칭)를 지지하는가
라고 염려 어린 충고와 함께 해명을 하라는 통고를 받은 바 있었

는데 또 다시 이번에는
평군
계시판에 올린 글을 탓 하는 힐난이 있었다.

지난달 1111(2007)은 육사7기 임관 59주년이 되는 기념일이어서 부부동반으로

한 부폐식당 에서 조촐한 모임을 가졌는데 그 모임이 시작 되기 전에 동기 한 분이 자

못 흥분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와서 이번에 서울을 방문했을 때 많은 동기생들이 LA

의 최추봉 동기가
좌파빨갱이들이 있는 평군을 지지하고 이번에는 평군 게시판

금번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될 7가지 이유라는 글을

올린 사실을 가지고 크게 걱정들을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심지어는 어떤 동

기생은
그런 자가 우리 7기생 동기 중에 있다는 사실은 부끄럽고 불행한 일이라고 하

더라
고 하면서 나의 그와 같은 글을 올린 것을 나물할 뿐 만 아니라 퇴출시켜야 한다

는 말 까지 나왔다고 전해주었다
.


내가 동기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된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 이유에서 일 것이다
.

첫째로 재향군인회가 엄존 하는데 왜 평화재향군인회(가칭)을 지지하는가
?

둘째로 진보적 정권을 보수반공 정권으로 대체 해야 할 마당에 왜 유력 보수후보를 비

방하는가
?


아마 이런 두 가지 견지에서 평군을 지지하고 정치성 글을 올린 것을 걱정하는 것 같

. 동기회 라는 모임은 육사에 함께 들어가서 함께 교육 받고 임관하여 국가적 위난

을 당했을 때에 같이 滅私奉公한 전우들의 모임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일단 군문을 떠

나서 사회로 돌아와서는 각자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 가는 자유인 인 것이

. 동기라고 하여 특정 정치적 목적을 가진 행동에 일률적으로 참여 하라거나 특정의

시국관에 동조하도록 강요 할 수도 없고 강요를 받아도 물리 칠 수도 있는 것이다
.


우리 육사 출신자들도 신앙상 종교 종파의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로 지지정당이나 단체의 선택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7기 동기생 가운데

에 저 서슬이 시 펄 했던 유신체제 아래 에서도 극열야당에 들어 가서 국회의원을 지

낸 동기들도 있었듯이 지금의 무한 자유의 꽃을 피운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누구

도 개인의 자유를 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


그러면 그들의 지탄 이유인 왜 나는 재향군인회가 있는데도 가칭 평화재향군인회를

지지하고 있는가를 말하고 자 한다. 현 재향군인회는 회원간의 친목을 도 모하며 상부

상조를 으뜸 목적으로 삼고 있는 동시에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재향군

인회는 연간 3백억 여 원의 국고보조를 받고 특혜성 기업체 만도 10여 개를 운영하여

상당액의 수익을 챙기며 제대장병들로부터 회비를 강제로 징수하여 막대한 재원으로



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설립 목적인 제대장병들의 친목도모와 후생복리 면에

는 전혀 성과를 못 올리고 있고 군대 내무생활의 개선을 위한 관심과 투자에도 인색한

것이 사실이다. 혹자는 나의 이와 같은 견해에 대하여
그런 제대장병 복지문제는 국

가 보훈처의 일이므로 향군이 할 바가 아니라
고 주장하는 것을 보아 그들은 제대자

들로부터 회비를 징수하는 한편 매년 국고보조금 등 막대한 자금을 대부분 자체 조직

유지에 소비하고 있는 계수적 실상을 모르는 모양이었다
.


그런가 하면 재향군인회의 이름으로 반정부, 반통일 집회, 더 나아가서는 현 정권타도

를 외치는 이른바
국민대회라는 대중행사에 인원을 동원하여 시위의 주동적 역할을

하고 있는 장면을 여러 번 보면서 나는 그런 작태에 혐오를 느끼었던 것이다. 특히 연

(2006) 3.1절에 모였던 국민대회에서는 재향군인회 일부 회원들과 작업모에 왕

별 들을 휘황찬란하게 단 원로 장성까지 나와서 극단적 보수 언론인 출신과 종교인들

의 악의에 찬 반정부 연설에 환호 하면서 성조기를 흔들어대는 꼴을 보고 개탄해 마지

않았다
.


그들은 3.1절이 우리 만족에게 무엇을 요구했으며 우리선조들이 왜 궐기하여 일본군

경과 맞 싸웠으며, 그 의거를 통하여 만방에 무엇을 천명했던 날 인지 인식을 잘 못 하

고 있는 모양이었다. 3.1절은 일제의 覇
에서 벗어나 외세의 간섭 없는 완전자주독

립을 쟁취하려는 거족적 독립운동 이었던 것을 그들은 잊은 모양이다. 3.1절에 웬 성

조기를 들고 높은 단상에 앉아서 흔들어 댄단 말 인가? 이렇게 말을 하면 곧
저는 반

미주의자며 좌파다
라고 비난 할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나는 반미주의자가 아니라 3.1

절에 외국국기를 흔드는 것은 반일저항의 기치를 높이 들고 맨손으로 일제와 싸웠던

숭고한 민족자존의 정신을 짓밟는 일이며 간악한 일본 군경의 총칼 아래 거룩한 피를

흘리며 순국하신 선열들의 영령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

나는 단상의 그 기라성 같은 원로 선배들 가운데에 우리 독립군을 토벌하고 독립운동

가를 탄압하는 일에 종사하던 滿軍출신 간부들과 일본
天皇陛下에게 충성을 다 바쳤

던 지난 날의 皇軍將兵 출신자들이 다수 있는 것을 보며 <역시 근본은 속일 수 없구나

>
하고 자탄하여 마지않았다. 우리 동기들이 정치적 중립을 깨고 <반정부, 노무현>

집회에 몰려 다니는 습성은 역시 저 親日性 선배들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니 우리의 마

음 한 구석에 아직 친일잔재와 독재억압에 馴致(순치)된 근성이 박혀 있구나 하고 自

嘲 섞인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


저들 육사 동가생 들은 현 국가원수를 매도하며 정권타도 등 정치적 위법 활동을 밥

먹듯이 자행하고 있으면서 분단조국의 통일의 기초를 쌓기 위하여 남북간 평화와 공

동번영의 길을 지지하면서 열악한 제대장병의 복지를 염려하는 가칭 평화재향군인회

의 활동을 지지한 나를 지탄하는가 하면 금번의 대선에서 특정 후보자의 정책과 행적

을 보아 당선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발언을 한 나의 글을 두고 반보수적 정치적 글이

라고 규탄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나는 우리나라에도 정당한 목적을 표방하는 복수의 재향군인회가 있어서 반정부적 정

치성 활동을 일체 지양하고 서로를 견제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여 제대장병의 복지를

위하며 군대병영생활의 개선 등에 물질과 조직과 정열을 함께 쏟아가는 풍토가 조성

되기를 희구하는 까닭에 가칭 평화재향군인회의 발족을 의미 있게 보고 환영하는 것

이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대선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편향적 매스 컴에 의

한 여론 몰이에 휩쓸린 표심의 향배도 가히 예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 누가 되던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하여 정직하고 원칙에 입각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은 나와 모두의 바램 일 것이다. 더불어  시대는 변

화를 요구하고 있고 주변정세도 변천하고 있는 가운데에 우리가 서 있다는 사실을 직

시하여 민족공동체가 함께 하는 번영과 평화의 길을 추구하는 인물이 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


다시금 말하거니와 나는
전쟁불사의 소리를 스스럼없이 내 뱉는 인사들과 육사출신

모임이나 향군의 이름으로 현직 대통령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행태를 증오하고 있으며

화해와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면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단체와 세력을 적

극 지지하고자 하는 것은 숨김 없는 나의 정의에 바탕한 시국관이며 통일되는 날 까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


혹시 이 글을 보고 나를 좌파로 몰아서 동기회 에서 징계 하거나 퇴출되는 경우도 있

을 줄로 안다. 나는 떳 떳 하다. 여러 동기들이 나를 잘 알거니와 군대 생활과 공직생활

에서도 물론이고 빈한한 생활여건 하 에서도 <죽는 날 까지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맹서하며 살아온 나의 一代記에 흠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화재향군인회를 지지

한 이유로 동기회 에서 퇴출 당하는 처분이 있을 지라도 기꺼이 받아드릴 마음이
 되어

있다
.

      2007년12월18
조국에서는 대선 투표가 진행되는 순간에
 
      
            Los Angeles
에서 최 추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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