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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관, 왜 하필 MB 정부 특혜 의혹 기업 주식을?/박세열 기자

2013-03-20 06:35:50, Hit : 3023

작성자 : 운영자
- Link #1 : article.asp?article_num=20130319150612§ion=03&t1=n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거짓 해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숱한 의혹이 제기된 회사인 KMDC 주식을 보유했던 사실을 숨겼다가 들통 난 것이다.

김 후보자 측은 19일 <프레시안>과 한 통화에서 "(김 후보자가) 2011년 1월 KMDC 주식 750주를 샀다. 가격은 주당 4만 원 정도로 총 3000만 원가량인데, 현재는 '깡통' 수준이다"라고 확인했다.

김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목된 직후 유비컴 주식 20만 주(약 1억 원 상당)를 보유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유비컴 주식을 포함해 어떤 주식 관련 거래 자체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었다.

그러나 KMDC 주식을 보유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또 은행에 계좌를 개설해 주식을 사고판 것이 아니고, 비공식 루트를 통해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KMDC 주식을 사들인 배경에 대한 의혹도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후보자 측은 주식 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고 어떤 주식 거래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던 것에 대해 "후보자도 깜빡 잊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육군대장 출신이 의혹투성이 회사인 KMDC의 주식을 사들인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KMDC는 이영수 회장이 미얀마 가스전 개발을 위해 2010년 5월에 만든 회사로, 이명박 정부 후반기인 2011년 '빈 광구' 의혹과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였던 기업이다.

2011년 9월 조정식 의원은 "지난해 5월 겨우 16억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신생 자원 개발 업체(KMDC)에 현 정부와 정권 실세의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정부가 비어 있는 광구라고 평가한 광구에 대해 탐사 및 개발권을 취득해 이명박 정권 들어 해외 자원 개발 붐에 편승하고 있는 KMDC 이영수 회장의 목적과 의도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세간에서 '왕차관'이라 불릴 정도로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꼽히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KMDC를 미얀마 고위층에게 소개해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201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박영준 전 차관은 "KMDC(이영수 회장)를 작년 12월 방문 때 미얀마 에너지부 장관에게 소개해줬다"고 직접 밝혔다. 박 전 차관은 특혜 의혹을 부인했지만, '왕차관'의 소개로 미얀마 고위층을 접촉해 광구를 확보한 뒤 이 사실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대대적으로 광고한 KMDC에 대한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김 후보자가 투자 사실을 숨긴 KMDC는 이처럼 여러 의혹에 휩싸인 기업이다.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19일 KMDC 주식 보유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무기 중개상을 위해 일한 것도 모자라 국회와 국민을 속이고 의혹이 일고 있는 업체에 투자한 김병관 후보자는 하루속히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도 총체적인 부실 인사 검증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김 후보자와 이영수 회장의 관계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와 이 회장의 관계는 범상치 않다. <프레시안> 취재 결과, 김 후보자와 이 회장의 인연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시기는 2011년 4월부터다. 이 시기에 이 회장은 세계종합격투기연맹(KF-1) 회장이 되고 나서 김 후보자를 고문에 임명했다. 연맹 홈페이지를 보면 김 후보자는 현재까지 고문직을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두 사람의 인연은 확인된다. 이 회장은 애초 친이계였으나, 지난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뉴 한국의 힘'과 전국 조직인 '포럼 국민행복실천연합'('국실련')을 만든다. 지난해 6월 18일 열린 '박근혜 후보 지지를 위한 국실련 창립대회'에서 김 후보자는 이 단체 자문위원으로 발탁됐고, 대회 마지막 순서로 국기에 대한 경례도 진행했다.

김 후보자는 이렇게 이 회장이 회장을 맡은 두 단체에 연이어 고문으로 영입됐다. 그 후 이 회장은 대선이 치러지기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23일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직능6총괄본부장으로 위촉됐다.

이 회장은 <프레시안>과 한 통화에서 "김 후보자와는 깊은 인연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박세열 기자  <프레시안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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