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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국군의 날 10월 1일에서 9월 17일로 바꿔야만 한다”

2006-10-01 22:39:03, Hit : 3648

작성자 : 조직국장
“국군의 날 10월 1일에서 9월 17일로 바꿔야만 한다”

[데일리 서프라이즈]
 












 ▲ 국군의 날을 6·25전쟁 38선 돌파일인 10월1일이 아니라 상해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일인 9월17일로 바꿔야 한다고 밝힌 표명렬 평화재향군인회 상임대표. (자료사진) ⓒ 데일리서프라이즈


“광복군은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바대로 대한민국의 법통과 정통성을 부여받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식 군대입니다. 광복군 창설 일이 국군창설 기념일이 되어야함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제58회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9월 30일. 육군 예비역준장 출신의 표명렬 평화재향군인회 상임대표는 데일리서프라이즈와의 통화에서 국군의 날을 변경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국군의 날 하루를 앞둔 상황에서 국군의 날을 바꾸자는 주장이 조금 당혹스럽게 느껴질수 있겠지만 표 대표의 이러한 문제제기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그가 국군의 날을 현 10월 1일에서 9월 17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날짜가 가진 상징성에 기인한다.

9월 17일은 우리 헌법에 대한민국의 정통으로 명시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식군대였던 광복군 창설일이다. 반면 10월 1일은 6·25전쟁 중이던 1950년 육군 제3사단 23연대가 처음으로 38선을 돌파해 북진했음을 기념한다는 의미로 56년 9월14일 국무회의 의결로 결정됐다.















▲ 표명렬 평화재향군인회 상임대표 (자료사진) ⓒ 데일리서프라이즈 
표 대표는 “국군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항일 무장투쟁의 민족자주독립 정신에 두지 않고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에 부여하는 것은 냉전 시대적 사고다. 항일 무장투쟁의 자랑스러운 국군의 전통과 정통성이 부각되지 못해 국군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 고양 교육에 막대한 지장초래할 수 있다”고 소리높였다.

따라서 국군의 날은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해 조국광복을 위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한 광복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것.

이미 지난 13일 ‘국군의날개정추진공동위원회’(가칭) 주최로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국군의 날 변경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한차례 열린 바 있다.

기자회견에는 조문기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함세웅 민주화기념사업회 회장, 김자동 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해 “국군의 날을 광복군 창설일로 정상화함은 군 과거사 정리의 핵심과제”라고 주장했다.

표 대표는 “현재 국회에 보낼 호소문을 준비 중이다.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이니까 국회에도 호소하고 청와대에도 알려서 국군의 날 변경을 추진하겠다. 우선 국군의 날이 변경돼야 한다는 여론의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친일분자들이 고의로 항일무장투쟁 역사 삭제”

표 대표는 “자랑스러운 항일 자주 독립의 3·1 정신이 국군의 정통성과 정체성으로 정착 구현됐을 때, 자주국방의식이 국민 속에 짙게 뿌리내려져 전시작전통제권이나 전략적 유연성 등 어떤 문제 상황에 부딪혀도 국익에 입각한 자주적 안보태세를 흔들림없이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데일리서프라이즈와의 통화에서 소리높였다.

표 대표는 특히 국군이 3·1 정신, 4·19 정신을 이어받은 민족·민주군대임에도 불구하고 친일독재세력이 너무 오랫동안 군을 이끌어왔기 때문에 우리 군의 자부심이 상실됐다고 주장했다.

“자부심이 없는 군대는 이미 죽은 군대”라고 규정한 표 대표는 “친일분자들이 국군 속에서 민족의식이 싹트지 못하도록 고의로 항일무장투쟁의 장엄한 군역사를 삭제해버렸다. 간부육성기관에서조차 청산리·봉오동 전투를 가르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국군의 날이 광복군 창설일이 아닌 6·25전쟁 38선 돌파일로 정해진 것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보고 있는 표 대표는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을 국군의 날로 변경해 군의 정통성을 항일 무장투쟁의 민족 자주 독립정신으로 설정하고 민족적 자부심 있는 넘치는 군대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조직국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1-06 00:31)


진우로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2007-04-09
20:04:43

수정  
나곡해수욕장
간만에 들어와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퍼갑니다..... http://nagok.com 의 참여마당-현안토론-"북면의식개혁 2단계" 게시글에 등록하고자 합니다. 2007-04-20
04:00:51

수정  
표명렬
나곡해수욕장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5-01
06: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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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무등산
국민들이여.. 더 깊게 생각하고 더 넓게 생각하여 으뜸 강국 만들자^^ 2007-05-09
18: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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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케이
9월 17일을 국군의 날로...바꾸기 운동을 벌여 나가야 합니다.^^* 2007-05-30
1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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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언
애국가하고 국기도 바꿔야겠습니다.언제까지 친일파가 만들고 작곡한 태극기와 애국가를 사용해야 하는지......... 2007-08-05
02: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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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호랑이
당연히 광복군 창설일로 바꾸어야합니다
지속적으로 개정운동을 해 나갑시다
2007-08-18
2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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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남의나라 명령에따라 움직이는 군대-이또한 국군이라 할수없지요. 2007-10-22
2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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